안녕하세요 , 오늘은 회사 몰래 도입한 AI자동화 노코드 툴로 3시간 아낄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릴려고 합니다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모두 쓸 수 있는 사무실 속 자동화 비밀
“이 업무, 매일 왜 이렇게 반복해야 하지?”
출근하자마자 같은 리포트 만들기, 미팅 알림 보내기, 회의록 정리하기 귀찮고 힘들죠
하루에 몇 시간씩 빼앗기지만 눈에 띄지 않아 그대로 방치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루틴을 더 이상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회사 시스템을 손대지 않고, 협업 툴에 노코드 AI 자동화를 ‘몰래’ 심어
매일 3시간 이상을 절약하는 데 성공했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자동화 루틴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코딩 몰라도 가능한 Zapier, Make, Notion AI, Slackbot 등을 활용한 실전 사례를 공유하고,
여러분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팁까지 정리해봤으니 글 주목해주세요
시작은 사소한 귀찮음: “매일 아침 보내는 보고, 왜 사람이 해야 할까?”
자동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매일 아침 9시에 보내야 하는 업무 요약 메일이 있었죠.
전날 회의록 요약, 각 부서별 진행 상황, 오늘 일정 정리를 Notion에 정리하고, 그 내용을 Slack으로 전달하는 일.
처음엔 별거 아닌 줄 알았지만,
매일 아침마다 비슷한 내용을 포맷에 맞게 옮기고 편집하다 보면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자동화 시나리오 1: Notion → Zapier → Slack
Step 1: 회의록과 업무 내용을 Notion에 작성
Step 2: 매일 오전 8시 30분에 Zapier가 해당 페이지를 크롤링
Step 3: 주요 텍스트 요약 → 슬랙 메시지 템플릿에 자동 삽입
Step 4: 슬랙 채널에 자동 전송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요약 기능이었는데요,
Notion AI의 “요약하기” 기능을 활용해 한글 회의록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일 아침 30분씩 쓰던 작업이 1분도 안 돼 끝나는 시스템이 완성된 겁니다.
동료들은 여전히 누군가 수동으로 정리해서 보내는 줄 알고 있었죠.
마케터 업무 자동화: Make와 Slackbot으로 리포트 루틴 탈출
마케팅팀과 함께 일하며 제가 맡고 있던 또 다른 업무는
월간 캠페인 리포트 수집 및 정리였습니다.
각 마케터가 제출한 수치를 수동으로 모아
Notion에 정리하고, 요약한 뒤 슬랙 채널에 공지해야 했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람마다 포맷이 달라 매번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죠.
그래서 아래와 같은 Make 기반 자동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자동화 시나리오 2: Google Form → Make → Notion + Slackbot
Step 1: 마케터가 Google Form에 리포트 입력
Step 2: Make 시나리오가 실행되어 Notion DB에 자동 입력
Step 3: 요약 템플릿에 맞춰 정리
Step 4: Slackbot이 메시지 형태로 자동 알림 전송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Slackbot의 자동 메시지 전송입니다.
단순히 Notion에만 정리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슬랙 채널에 깔끔한 카드 형태로 리포트를 요약해주는 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 루틴 덕분에 매달 반복되던 리포트 정리가
1시간짜리 수작업에서 단 5분짜리 폼 요청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수가 줄고, 통일된 포맷이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몰래 도입했지만 큰 변화: AI 자동화의 진짜 가치
이런 자동화는 처음부터 조직 승인이나 개발팀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니었습니다.
Notion, Slack, Google Workspace 등 이미 회사에서 쓰던 툴을 연결한 것뿐이라
기술적으로 위배되는 것도 없고, 협업에 방해도 되지 않았죠.
제가 자동화로 줄인 업무 시간
매일 아침 보고 작성: 30분 절약
월간 리포트 정리: 60분 절약
회의록 요약 및 배포: 15분 절약
회의 알림 자동화: 10분 절약
이 외에도 더 많은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사자 온보딩 체크리스트 자동 전송
구글 캘린더 일정 변경 시 슬랙 알림 자동 전송
외부 설문 결과 자동 분석 및 리포트 전송
AI와 노코드 자동화 툴을 조합하면
‘사람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빠르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술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논리적인 흐름만 설계하면 Zapier나 Make가 모두 자동으로 실행해줍니다.
마무리: 자동화는 ‘게으름’이 아닌 ‘전략’이다
회사에서 “일을 줄이는 방법”은 종종 회의 주제에 오르지만,
정작 실무자는 늘 바쁘고 손이 부족하죠.
AI와 노코드 툴은 그런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빠른 출구입니다.
제가 경험한 자동화는 단순히 시간을 아끼는 걸 넘어
실수 줄이기, 업무 일관성 확보,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명확화까지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팀원들에게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유연함이 큰 장점이었죠.
자동화된 줄도 모른 채, 모두가 잘 정리된 업무 결과만 확인하는 구조.
그게 바로 AI 기반 노코드 자동화의 진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루틴 하나만 바꿔도, 매일 30분씩 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