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정말 빠르게 변합니다 .
오늘 주제는 실무활용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
요즘 실무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단순히 일을 빨리 하는 게 아니라 ‘도구를 잘 쓰는 사람’이라는 걸 느낍니다.
특히 ChatGPT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실무 효율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단순한 정보 검색이 아니라, 엑셀 수식 짜기부터 회의록 요약, 이메일 작성, 업무 문서 초안까지
ChatGPT를 보조업무 도우미처럼 활용하면 매일 반복되는 작은 일들을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업무에서 활용하고 있는ChatGPT 실무 활용 3가지 사례를 정리해봤습니다.
실제 프롬프트 예시, 작업 시간 단축 효과, 주의할 점까지 경험 기반으로 담았습니다.
엑셀 수식? 이제 안 외워요: ChatGPT가 바로 옆 엑셀 고수
엑셀을 쓸 때마다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수식입니다.
특히 IF, VLOOKUP, INDEX-MATCH, TEXT, DATEDIF 같은 복잡한 함수는
매번 공식 찾고, 예제 보고, 테스트하고… 시간만 줄줄 새죠.
이럴 때 ChatGPT를 엑셀 멘토처럼 쓰면 엄청난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쓴 활용 예시:
“두 날짜 사이의 개월 수를 구하는 수식 알려줘 (연도跨 기준)”
“A열에 있는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High’, 아니면 ‘Low’라고 표시하는 IF 문 만들기”
“이중 조건을 만족하는 INDEX-MATCH 조합 함수 알려줘. 조건은 부서명과 날짜야”
“특정 텍스트가 포함된 셀을 자동으로 색칠하는 조건부 서식 수식 알려줘”
이렇게 물어보면 ChatGPT는 단순히 수식만 던져주지 않고,
셀 주소, 사용 예시, 주의할 포인트까지 설명해줍니다.
심지어 “엑셀 2016에서는 이 함수 안 됩니다” 같은 버전 정보까지도 알려주죠.
효과:
함수 검색 → 테스트 → 오류 수정 과정을 한 번에 해결
매번 외우지 않아도 되고, 실무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 가능
엑셀을 잘 모르는 팀원에게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기반 제공
요약: 반복적으로 쓰는 수식부터 복잡한 보고서 자동화까지,
ChatGPT는 엑셀 공식의 ‘통번역기’ 역할을 아주 잘 해줍니다.
회의록? 타이핑보다 요약이 더 중요해요
매주 반복되는 팀 회의, 고객 미팅, 전략 회의.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는 건 중요하지만, 정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특히 1시간 회의 후 텍스트 정리에 30분 이상 쓰는 일, 누구나 겪어봤을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ChatGPT는 훌륭한 회의 요약 도구가 됩니다.
음성 파일이 있으면 Whisper 같은 AI로 텍스트를 먼저 추출한 후,
그 텍스트를 ChatGPT에 넣어 요약을 요청하면 됩니다.
실제 프롬프트 예시:
“이 회의록 텍스트를 핵심 내용 위주로 요약해줘. 발표자별로 항목 정리해줘”
“중복되는 표현은 제거하고, 액션 아이템 중심으로 정리해줘”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포인트만 뽑아줘”
단순 요약도 가능하지만, 직무별로 요약 방향을 다르게 요청하면 훨씬 실무에 맞게 정리됩니다.
예: 마케터는 ‘성과 지표’, 디자이너는 ‘기획 흐름’, 개발자는 ‘기능 우선순위’ 중심.
사용 시 팁:
회의 내용이 구어체여도 문제 없음. 문맥을 잘 이해함
"너무 긴 회의록은 2~3개 단락으로 나눠서 입력"하는 게 더 안정적
결과물을 바로 메일로 정리하거나 Notion에 붙여넣기 좋음
요약: 회의록은 직접 쓰는 시대에서, AI가 요약하고 사람은 다듬는 시대로 넘어왔습니다.
불필요한 회의 반복을 줄이고, 전달력 있는 문서로 재활용할 수 있어요.
이메일? 이제는 초안도 AI가 씁니다
매일 보내는 이메일 중에는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견적 요청
일정 확인
회의 제안
사과 메일
피드백 회신
이런 반복적인 이메일을 ChatGPT를 통해 빠르게 초안 생성하면
쓸데없는 고민 없이 빠르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활용 프롬프트 예시: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회의 제안하는 메일 초안 써줘. 상대는 외부 협력사야”
“서비스 오류에 대한 사과 메일 작성해줘. 너무 딱딱하지 않게”
“이전 메일에 대한 회신인데, 감사와 함께 다음 액션을 정리해줘”
ChatGPT는 어조와 대상에 맞춰 메일을 쓸 수 있어서,
예의는 갖추되 부담스럽지 않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문장을 만들어줍니다.
메일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요약 → 회신 내용 추천 → 구체화”까지도 가능하죠.
사용 후 느낀 변화:
이메일 초안 작성 시간 70% 이상 단축
어색한 표현 걱정 덜고, 핵심만 담은 구조로 정리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품질이 눈에 띄게 향상됨
요약: ChatGPT는 메일 작성을 도와주는 비서 같지만,
어떨 땐 나보다 더 센스 있게 써주는 문장까지 내놓습니다.
특히 외부와의 민감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신중함과 효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ChatGPT는 이제 단순한 대화형 챗봇이 아니라
실제 실무를 함께하는 협업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엑셀 공식 짜는 데 고민하던 시간
✔ 회의록 타이핑하며 들었던 스트레스
✔ 이메일 멘트를 고치고 또 고치던 순간들
이제는 AI와 협업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ChatGPT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실무자의 손과 머리를 덜어주는 데 있어서는 확실히 효과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프롬프트를 쓰고 어떤 맥락을 전달하느냐입니다.
정확한 지시와 명확한 요청만 있다면, 누구나 더 빠르고 똑똑한 실무자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