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픈소스 ai 그림툴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유용한 툴이 많아 소개해드릴려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Stable Diffusion부터 Playground까지, 진짜 써보니 달랐습니다
요즘 콘텐츠 제작이나 브랜드 마케팅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키워드 중 하나가 “AI 이미지 생성”입니다.
특히 텍스트만 입력하면 몇 초 만에 고화질 일러스트, 콘셉트 아트, 제품 이미지까지 만들어주는 AI 툴들은
이제 디자이너뿐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필수 도구가 되어가고 있죠.
문제는 유명한 AI 이미지 툴들이 대부분 유료라는 점입니다.
Midjourney, DALL·E 등은 일정 이상 사용하려면 유료 구독이 필수고, 개인화나 커스터마이징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무료 또는 오픈소스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AI 그림 툴 3가지를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바로 Stable Diffusion WebUI, Leonardo.ai, Playground AI입니다.
각각의 장단점, 실제 이미지 품질, 사용 난이도 등을 비교해보니
업무용, 개인 콘텐츠 제작용, SNS 마케팅용 등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선택지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Stable Diffusion WebUI: 로컬에서 이미지 생성까지, 가장 자유로운 오픈소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오픈소스 이미지 생성 툴인 Stable Diffusion WebUI를 살펴봤습니다.
이는 로컬 PC에 직접 설치해서 쓸 수 있는 Web UI 기반의 이미지 생성 도구로,
AUTOMATIC1111 버전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주요 특징
내 컴퓨터에서 직접 실행,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
프롬프트, 스타일, 시드값, 모델, 샘플러 등 세밀한 옵션 조절 가능
다양한 모델(.ckpt, .safetensors)을 불러와 커스터마이징 가능
ControlNet, LoRA 등 고급 기능으로 특정 이미지 스타일 완벽 복제 가능
체험 후기
설치는 약간 복잡했지만, 한 번 세팅하고 나면 속도도 빠르고 제약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스타일을 완전히 내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어, "나만의 모델"을 학습시키고 싶은 사용자에게 최적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배경, 의상, 조명 톤을 고정한 채 다양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었고,
실제로 브랜딩용 마스코트 시안 제작이나 일러스트 작업에도 실용성이 있었습니다.
단점은 역시 초기 설치와 세팅이 어렵다는 점, 그리고 GPU 없는 컴퓨터에서는 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공부하면 자유도 면에서는 압도적입니다.
Leonardo.ai: AI 초보도 쉽게 고퀄리티 이미지 뽑는 클라우드 기반 툴
다음은 최근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Leonardo.ai입니다.
웹 기반 툴이라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며, UI도 직관적이라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고화질 일러스트, 제품 시안, 배경 아트 생성에서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주요 특징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고품질 이미지 생성
다양한 프리셋 모델 제공 (Fantasy, 3D, Isometric, Anime 등)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복제 가능 (AI Canvas 기능)
프롬프트 편집, 스타일 변경 등을 실시간으로 적용 가능
무료 플랜으로도 하루 수십 장 생성 가능 (크레딧 방식)
체험 후기
Leonardo는 Midjourney처럼 고퀄리티 이미지를 쉽게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디자인 감각이 없어도, 기본 프리셋만 선택하고 프롬프트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굉장히 섬세한 스타일의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특히 ‘Prompt Magic’이라는 기능을 켜면,
조금 부족한 설명만으로도 AI가 프롬프트를 자동 보완해주며
전체적인 이미지 품질을 훨씬 높여줍니다.
다만, 고급 기능이나 초고해상도 이미지는 유료 크레딧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료 플랜 기준으로도 SNS 마케팅, 블로그 썸네일, 카드뉴스용 이미지 생성에는 충분했습니다.
Playground AI: SNS용 썸네일·패션·제품 이미지에 딱 맞는 웹툴
마지막은 Playground AI, 역시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무료 이미지 생성 툴입니다.
기능은 Stable Diffusion 기반이지만, 디자인 중심의 UI가 특징적입니다.
주요 특징
Stable Diffusion 모델 기반이지만 Midjourney 스타일도 일부 제공
직접 프롬프트 입력 + 드래그 편집 툴로 직관적 조작 가능
인페인팅(Inpainting), 아웃페인팅, 배경 제거 등 간단한 편집 도구 포함
SNS용, 썸네일용 템플릿 추천 기능
무료 사용자도 하루 100장 이상 이미지 생성 가능
체험 후기
Playground AI는 사용법이 정말 간단해서,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은 마케터, 콘텐츠 제작자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카드뉴스나 쇼핑몰 상세페이지용 이미지에 최적화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중간에 생성된 이미지가 마음에 안 들 때는
해당 부분만 다시 수정할 수 있는 인페인팅 기능이 있어서
사진 일부만 고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또한 Canva처럼 이미지를 바로 배치하고 텍스트 삽입까지 가능해
이미지 생성 후 바로 콘텐츠 완성까지 이어지는 워크플로우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AI 이미지 생성기를 써야 할까?
3가지 툴을 실제 사용해보면서 느낀 건,
목적과 작업 성향에 따라 최적의 AI 그림 툴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직접 모델을 컨트롤하고 세밀하게 만들고 싶은 사용자: Stable Diffusion WebUI
간단히 고퀄리티 결과물을 뽑고 싶은 비디자이너: Leonardo.ai
마케팅 이미지, SNS 콘텐츠용 빠른 제작: Playground AI
공통점은 모두 무료 플랜만으로도 꽤 강력한 결과물을 제공하며,
상업적 사용도 대부분 조건부 허용된다는 점입니다.
(단, 각 툴의 사용 조건과 라이선스는 사전에 꼭 확인하세요!)
이제는 포토샵 없이도, 디자이너 없이도
혼자서 콘텐츠의 시각 퀄리티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시대입니다.
AI 그림 툴의 힘을 잘 활용하면
블로그, 유튜브, 쇼핑몰, 뉴스레터 어디든 시선을 끄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